CAR Car Information 첫걸음 한걸음 2018. 11. 13. 06:51
오랜직장생활에 지친 우리가족 드디어 귀농을 결심하였습니다. 충북 단양에 한 시골로 귀농을 결심한지 벌써 5년째가 접어들고 있습니다. 눈이 어마어마하게 내리는 날이면 나무보일러 땔 생각에 기분이 좋아진지도 5년째가 되어가네요. 많은분들이 나무보일러를 이곳에서는 사용하시고 계십니다. 귀농의 첫번째 스탭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나무보일러를 설비하고 가동하는일은 서울일처럼 만만치는 않은것 같습니다. 서울에서만 평생을 살아온 나에게는 나무를 자르는 일부터 나르는일 말리는일까지 너무나 생소하기 때문입니다. 5년차 귀농에 접어들고, 무엇을 한답시고 매일 뚝딱뚝닥 일거리를 만들어보지만, 여타 할것은 별루 없습니다. 그저 나무보일러 앞에서 장작을 때어주고 집에 온기가 돌게끔 해주는게 저의 일인것 같습니다. 돈벌려고 내려왔..